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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베센트, 비트코인으로 미국을 '디지털 자산 제국'으로 만들다
머니파이터_남편
2025. 5. 9. 16:08

안녕하세요 머니파이터(남편) 입니다.
2025년 4~5월, 트럼프 대통령과 베센트 재무장관은 미국을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어요. 비트코인을 금에 버금가는 전략 자산으로 격상시키고, 디지털 자산 비축과 규제 완화를 통해 미국의 금융 패권을 다시 설계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됐습니다.

미국의 전략은 "비트코인 중심 디지털 패권"
2025년 들어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민간의 영역에 머무르던 디지털 자산을, 이제는 정부 차원에서 '전략 자산'으로 분류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한 거죠.
그 중심엔 트럼프 대통령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있습니다. 이들의 발언과 정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서 미국의 금융 주도권 회복이라는 큰 그림이 숨어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요약
1.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행정명령 발표
- 2025년 3월, 트럼프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금처럼 국가 차원에서 보유하겠다는 전략 비축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 디지털 자산을 "새로운 형태의 국부"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인 조치죠.
2. 암호화폐 친화적 인사 전면 배치
- SEC 위원장에 폴 앳킨스를 지명했어요. 그는 규제보단 시장 자율을 중시하는 인물로, 암호화폐 업계에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폴 앳킨스 SEC 위원장 "가상자산 규제 재검토…협력 중심으로 전환" - SBS Biz
3. 트럼프 가문, 암호화폐 사업 직접 진출
- 자신과 가족이 관련된 기업을 통해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참여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 일부 언론은 "공적 역할과 사적 이익의 충돌"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어요.
베센트 재무장관의 발언 요약
1. “미국은 디지털 자산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
- 5월 7일 의회 청문회에서 직접 밝힌 말입니다.
-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와 민간 주도 혁신이 핵심 키워드로 언급됐죠.
2.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공식 인정
-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과 같은 존재”라고 밝히며, 제도권 금융에서 비트코인의 입지를 확실히 해줬습니다.
(금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도 준비해보겠습니다)
3. GENIUS 법안 지지, 상원의 부결에 유감 표명
-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GENIUS 법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지만, 상원에서 부결된 점에 대해 강하게 유감을 나타냈어요.
- “이 결정은 미국의 리더십을 위협한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전략적 노림수는?
트럼프와 베센트의 일련의 움직임은 ‘디지털 금융 패권’ 회복을 향한 강력한 신호로 읽힙니다.
다른 나라들이 여전히 규제 논쟁에 머무를 때, 미국은 ‘비트코인을 제도화’하고 ‘디지털 자산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며 큰 판을 그리는 중이죠.
만약 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국제 결제·금융 시스템에서 미국의 주도권은 다시 한 번 강화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점
- 미국의 디지털 자산 보유량은 계속 늘어날까?
- 베센트 장관이 추진 중인 규제 개혁안은 언제 입법화될까?
- 트럼프의 재선을 둘러싼 정치적 변수는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
📌 이런 질문들을 염두에 두고 시장을 바라보면, 단기 이슈에 흔들리지 않고 흐름을 읽을 수 있을 거예요.